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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지표·실적 호조에 반등…S&P500 장중 '사상 최고'

입력 2014-07-23 06:28   수정 2014-07-23 06:59

[ 권민경 기자 ]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주요 3개 지수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대형주 중심으로 이루어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81포인트(0.36%) 오른 1만7113.5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9.90포인트(0.50%) 상승한 1983.53, 나스닥종합지수는 31.31포인트(0.71%) 뛴 4456.02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장 중 한때 1986.24까지 올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와 대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내놓은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는 총 504만채로 전날보다 2.6%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로 시장 예상치인 400만채를 훌쩍 뛰어넘어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나타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3% 올랐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 물가는 전달보다 1.6% 상승했고, 휘발유 물가는 3.3% 올랐다.

이날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이 4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억5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업체 컴캐스트도 2분기 순이익이 19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7억3000만 달러)보다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 이후 버라이즌과 컴캐스트 주가는 0.5%, 1.5% 상승했다.

반면 코카콜라와 맥도날드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두 회사 주가는 각각 2.9%,1.3%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7.60달러 하락한 온스당 1306.30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가격은 17센트 내린 배럴당 104.42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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