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와 잘 어울리는 책 '메이데이 메이데이'

입력 2014-07-29 18:50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 펼치는 디어센서티브의 신간 소설



조선시대에는 '사가독서제(賜暇讀書制)'라고 해 학자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19세기 영국에서도 고위직 관료들에게 '독서휴가제'라는 유급휴가를 제공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

여름 휴가가 최절정에 도달했다. 이번 휴가에는 일에 치여, 공부에 치여 마음껏 읽을 수 없었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독서가 있는 곳이라면 바다, 계곡, 카페, 집, 도서관 그 어디든 완벽한 휴가지가 될 수 있다. 만약 여행가방에 넣고 싶은 책을 한 권 찾고 있다면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책 <메이데이 메이데이>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메이데이 메이데이>는 섬세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에 관한 책을 만드는 디어센서티브에서 발간한 연애소설이다. 이 책은 어느 날 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져 버리는 일을 겪은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적절하지 못한 관심을 받고 자라 마음속 상처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관심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진심 어린 관심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등 섬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4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총 2,590편이 지원한 속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메이데이 메이데이>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심리치료 전문가 일레인 아론 박사의 책을 읽고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쓰고자 결심했다"며 "아론 박사의 책을 여러 권 번역한 끝에 이번에 <메이데이 메이데이>라는 소설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 휴가를 이용해 마음의 여유를 찾거나 삶의 성찰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저자 도인종은 <섬세한 아이, 연두>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출간에 참여하는 등 섬세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활동하는 '디어센서티브'는 책을 출판하거나 섬세한 기질의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양육 코칭도 진행하고 있다.

■ 메이데이 메이데이
지은이 도인종 | 디어센서티브 펴냄 | 242쪽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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