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대기업 계열사 한 달새 1685개로 증가

입력 2014-08-01 06:00  

대기업 그룹 계열사가 한 달 전보다 5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3개의 소속회사 수가 지난달 1680개보다 5개 늘어난 1685개로 집계됐다. 11개 회사가 신규 편입됐으며 6개 회사가 제외됐다.

지난 4월 1677개였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5월 1684개, 6월 1688개로 늘어났다가 지난달 1680개로 줄어들었다.

6개 기업진단에서 총 11개 계열사를 신규로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은 전기발전업을 영위하는 신평택발전를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 농협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5개사를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지분을 인수, 계열사로 넣었다.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엔에이치글랜우드제일호PEF는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GS한화, CJ, 대성 등 4개 집단은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을 통해 각 1개 사를 계열사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그룹은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청산종결, 제일모직은 흡수합병 해 2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한진과 한화, LS, 금호아시아나 등 그룹은 각 1개사를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뺐다.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72개로 변동했으며 SK와 GS는 각각 83개, 80개 회사를 계열사로 유지했다. 현대차LG, 롯데, 현대중공업의 계열사는 각각 56개, 61개, 75개, 26개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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