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하루 70만씩 봤다 …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4-08-01 10:22   수정 2014-08-01 10:46

영화 ‘명량’의 기세가 무섭다.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하루 만에 다시 평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량’은 이틀 동안 누적 관객수 140만9316명으로 집계됐다.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군도: 민란의 시대’는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렸다.

앞서 ‘명량’은 개봉 둘째 날 오후 1시30분쯤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 올해 들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개봉 사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군도’의 기록을 하루 앞당겼다.

배우 최민식과 류승룡이 출연하고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은 개봉 첫 주말 더욱 폭발적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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