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그린 데이터센터로 GiGAtopia 시대 선도한다

입력 2014-08-05 12:35   수정 2014-08-05 16:04

<p>'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던 데이터센터가 스마트에너지 기술의 첨병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p> <p>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국내 최초로 천안 클라우드데이터센터(Cloud Data Center 이하, CDC)를 'KT 모듈형 데이터 센터'로 증축,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 데이터센터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모듈형 데이터센터'란 표준화된 구축 방식으로 최소 5개월에서 1년 이내에 서버실을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는 구축에 3년 이상, 서비스 전체 수용까지는 8년 넘게 소요되어왔다.

모듈형으로 5개월 만에 완공된 천안CDC 별관 증축관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필요한 시기에 서버실을 빠르게 공급한 첫 사례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다 잡은 신개념 데이터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별관 증축동은 절감전력 및 냉방시설을 활용함으로써 2012년에 완공된 별관의 약 40%의 비용으로 구축,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인 30도의 초고온으로 서버실을 운영함으로써 냉방에 드는 에너지의 36%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 서버실은 평균 22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방전력을 지속해서 사용해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KT는 '국내 최초'로 천안CDC에 HTA Test 센터(High Temperature Ambient, 고온서버실)를 열고 평균 27도의 고온으로 서버실을 운영하는 기술을 도입, 냉방전력의 23% 정도를 절감해왔다.

KT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고온 서버실에 대한 연구와 단계적인 시범 적용을 지속해옴으로써 이번에 완공된 별관 증축동은 글로벌 최고 수준인 30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천안 CDC 별관 증축동은 1년 중 330일을 냉방 설비 없이 자연 바람만으로 운영하는 외기냉방(Free Cooling) 기술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18억 원의 전기 요금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T 황창규 회장은 'KT는 국내 1위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에너지 기술에 접목, '스마트 그린 데이터센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KT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GiGAtopia 시대를 대비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신개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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