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루니 황당골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2014 기네스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이 열렸다.
맨유가 숙적 리버풀을 3-1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의 황당골은 후반 19분에 벌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대 위를 맞고 튕겨져 루니에게 향하자, 루니는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슈팅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뇰레 골키퍼는 부심에게 다가가 공이 골대 뒷편을 맞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곧 주심은 골득점을 취소했다.
골을 넣은 직후 황당한 장면에 루니도 민망한 듯 웃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맨유 리버풀 경기,황당골에 루니도 웃네", "맨유 리버풀 경기, 주심 안 얘 기하면 몰랐겠네", "맨유 리버풀, 결승 역시 재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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