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삼탄, 동부발전당진 인수

입력 2014-08-05 21:36   수정 2014-08-06 03:53

SK가스 누르고 우선협상자로
동부, 매각자금으로 회사채 상환



[ 안대규 / 하수정 기자 ] 마켓인사이트 8월5일 오전 9시46분

에너지 전문기업 삼탄(대표 강태환 부회장)이 ‘3수’ 끝에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발전당진 인수에 성공했다. 삼탄은 STX에너지(현 GS이앤알)와 동양파워 인수전에서 거푸 고배를 마셨지만 마지막 매물로 나온 민간 석탄화력발전소 인수전에서 SK가스를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발전당진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삼일회계법인은 삼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탄이 제시한 입찰 가격은 2500억원을 넘어선 반면 SK가스는 이를 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은 애초 LG상사, GS EPS,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을 포함한 여섯 곳이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본입찰에는 두 곳만 참여했다.

1962년 석탄 채굴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삼탄은 인도네시아 광산법인(키데코) 등 국내외에 14개 투자·합작회사를 둔 에너지 전문 중견 그룹이다. 지난해 매출 2조4231억원(연결 기준)에 순이익 3087억원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파시르 광산은 연평균 2900만t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동부발전당진 인수로 석탄사업 관련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고,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발전당진은 석탄화력발전소(500㎿급) 두 기를 건설할 계획으로, 2018년 준공 후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그룹은 동부발전당진 매각 자금으로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건설 회사채 500억원과 11월 만기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미상환 물량 344억원을 갚을 계획이다.

안대규/하수정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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