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서 2억弗 수주

입력 2014-08-06 21:00   수정 2014-08-07 04:42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이 발주한 2억4800만달러(약 2569억원) 규모의 주베일 변전소 신규 건설 공사 및 기존 변전소 개보수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 지역에 380·230·115kV 규모의 변전소 1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변전소를 개보수하는 공사로 사우디 내 단일 변전소 중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이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27개월로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156건, 80억달러 규모의 송·변전 공사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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