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관광청 소식] 싱가포르항공, 발리·몰디브 등 운임 할인

[ 이민희/윤신철 기자 ] 환상의 관광지 피지의 모든 것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장거리 휴양지이자 특히 허니문 여행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지인 피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해피 피지 트래블 엑스포’다. 박지영 주한 피지관광청 지사장의 피지 관광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피지 여행의 매력과 리조트 소개, 조언 등으로 이어졌다. 피지에서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리조트와 크루즈 등 총 10개 업체 매니저들이 참가해 한국 업체와 미팅도 가졌다.

홍콩 방문 한국인 급증

지난달 홍콩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11만5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어났다. 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44.6%)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방문객 수는 대만과 더불어 10만명을 초과해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1~7월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74만4554명으로 지난해보다 18.8% 증가했다.

휴양지는 더 싸게 가세요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은 오는 9월30일까지 ‘비치&리조트’ 캠페인을 벌인다. 동남아, 대양주 대표 휴양지로 떠나는 항공권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다. 페낭, 롬복, 푸껫은 61만6200원, 발리 67만6200원, 몰디브 97만4000원부터 살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8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아울러 대상 도시에 도착하기 전 싱가포르에서 하루 이상 머물 경우 호텔 1박 무료 숙박권, 스파 할인권, 저녁 식사권 등도 준다. 또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싱가포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제품을 사면 50싱가포르달러와 100싱가포르달러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한다. (02)755-1226

스쿠트항공, 이젠 스마트폰으로 예약

스쿠트항공(flyscoot.com)이 iOS 기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웹사이트처럼 앱을 통해서도 항공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정보는 물론 요금과 각종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스쿠트항공의 취항 도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기내식 및 음료 메뉴를 확인하고 여정에 추가할 수도 있다.

해외여행, 최단시간으로 즐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해 최단 시간 해외여행 출국에 도전하는 ‘코앞에 김포공항, 24시간 해외여행’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공사 페이스북(facebook.com/airport.korea)에서 실시한다. 중국, 대만, 일본 등 3개국의 6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나고야) 중 한 곳을 선택해 ‘24시간의 해외여행’에서 수행할 미션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1차 미션 응모를 통해 30명을 선발한 뒤 2차 페이스북 이용자 투표를 통해 최종 20명이 선정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최종 결과 발표 후 1개월 내 약속한 미션을 수행하고, 공사 페이스북에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이민희·윤신철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