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규 대표 "'블랙스쿼드'가 온라인 개발사의 희망 되길"

<p>'다른건 모르겠지만,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자신한다.'</p> <p>네오위즈게임즈가 8월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 사옥에서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FPS '블랙스쿼드'의 기자 시연회를 진행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CBT를 진행하기에 앞서, 게임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p> <p>

이날 행사에서는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직접 자리에 나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만든 웰메이드 FPS 게임이라 자부한다'며 자신있게 이야기했다.</p> <p>이어 '쏘고 맞추고 승부하는 방식을 낯설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기획해 FPS의 본질에서 진화를 했다.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 아바, 크로스파이어 등의 FPS를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를 '블랙스쿼드'에 반영했다.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끔 노력할 생각이다. 새로운 날개를 펴고 비상할 '블랙스쿼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 <p>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 역시 오랜만에 자리했다. 그는 '한가지만 말하자면, 게임 하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 최고의 FPS 서비스사인 네오위즈와 만났기 때문에 잘될거라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p> <p>덧붙여 '최근 산업계 현황에 있어서 모든 관심이 모바일로 모여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사람으로 걱정이 되기도 한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힘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블랙스쿼드'가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p> <p>'블랙스쿼드'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동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15세 이상 게이머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트의 당첨자는 8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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