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맞아 오드리햅번 생활용품 세트 선보여"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추석을 맞아 나눔의 아이콘인 배우 오드리햅번의 이미지를 담은 '오드리햅번 나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물세트는 애경이 제작한 생활용품 기획 세트로 가격은 1만5900원~3만4900원대이다. 애경은 오드리 헵번 재단(The estate of Audrey Hepburn)과 사진, 상표 등과 관련된 초상권 계약을 체결하고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을 선보였다.

선물세트의 초상권 비용 일부와 제품판매 수익금 일부는 오드리햅번 어린이기금에 기부된다.

이마트 측은 "세월호 사건과 25년 만의 교황 방한 등을 계기로 '나눔'이 사회적 키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드리햅번 나눔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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