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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강진 백련사 인근 토굴서 칩거 사실 알려지자…'깜짝'

입력 2014-08-20 14:54   수정 2014-08-20 17:19


'손학규 강진 백련사 토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전남 강진 백련사 인근 토굴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1일 재·보궐선거 패배를 뒤로하고 정계 은퇴 선언을 한 손학규 고문은 10여 일 전 부인과 함께 이 토굴로 내려가 칩거 중이다.

스님들이 한때 사용하다가 비어 둔 이 토굴을 손학규 고문은 청소만 한 채 그대로 입주했다.

토굴을 찾았던 손학규 고문의 한 지인은 20일 "손학규 고문 부부가 둥지를 튼 16.5㎡ 남짓의 작은 토굴은 말이 집이지 뱀이 우글거리리는 등 자연 상태나 다름없었다"며 "하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지내는 손학규 고문의 얼굴이 편안하고 밝아 보여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손학규 고문은 외부인을 전혀 만나지 않고 있으며 길이 험하고 찾기도 어려워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손학규 고문은 현재 정치활동 등을 정리하는 저술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 강진 밸련사 인근 토굴 칩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학규 강진 밸련사 인근 토굴서 칩거라길래 깜짝", "손학규 강진 밸련사 인근 토굴 칩거, 마음 편히 지내시길", "손학규 강진 밸련사 인근 토굴 칩거,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손학규 강진 밸련사 인근 토굴 칩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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