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얼음물 샤워'…"루게릭 환자에 관심을"

입력 2014-08-20 15:58  

가치투자 명가 VIP투자자문의 최준철 대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19일 두 자녀가 자신의 머리 위에 얼음물을 쏟아붓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독감에 걸려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지만 이 행사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퇴근 직후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 행사에 참여한 최 대표는 "IT업계나 연예계 분들만 하는 이벤트인줄 알았는데 일개 금융인이 좋은 취지에 함께 할 수 있게 초대해주신 네오플 이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독감으로 고생하는걸 어떻게 딱 알았는지 이름 그대로 챌린지 하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또 "이 행사의 진정성에 대해 논란이 있다보니 저도 이것이 허세나 장난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좀 했다"며 "그래도 참여하기로 결정한건 어쨌든 저조차도 이 난리법석을 통해 희귀병에 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자신을 사업의 길로 이끌어준 OGQ의 신철호 의장과 이투스 창업자인 비네이티브의 Alan Moonsoo Kim 대표, 젊은 크리스천 리더 백인재씨를 다음 타자로 지목하고 바통을 넘겼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돕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기부하든지 택일할 수 있다. 물론 얼음물 샤워를 하고 기부금도 내면 금상첨화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은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명할 수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는 이미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사 스튜어트, 래리 킹 등 외국 유명인사는 물론 국내 저명인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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