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50인 아이디어 열전 'START'

입력 2014-08-20 21:22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서 본선진출자 50명 대면심사 실시
이달 29일 최종 수상자 발표, 10월 시상식 예정



[이선우 기자] 2014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본선심사가 20일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장영실 발명·창업대전은 한국경제신문과 호서대학교가 발명을 생활화하고 지식 경쟁력을 갖춘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창업경진대회다. 지난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의 후원으로 매년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면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발명,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단 앞에서 직접 소개하고 시제품 시연을 곁들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초등학생으로 당당히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심사에 참여한 경북 구미 옥계초등학교 박찬영(13), 신건우(12), 김동훈(12) 군은 "본선진출의 성공비결은 평상 시 꾸준히 작성해 온 발명노트"라며 "이번 대회에 제출한 아이디어도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발견할 때마다 적어 놓은 발명노트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서대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응모에 참여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명,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단장은 “우리 사회에 창업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본선 심사결과는 이달 29일 공식블로그(blog.naver.com/hoseojys1)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