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격적인 추석 행사 돌입

입력 2014-08-21 10:19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17일간,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와 함께 본격적인 추석 맞이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추석 예약판매는 약 33%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54%, 수산 25%, 청과 25%, 건강 21%, 와인 19%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가량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주말부터 전점에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약 15% 늘렸다. 한우는 15% 증가한 17만여 세트, 굴비는 18% 증가한 4만 5000여 세트, 옥돔·갈치는 13% 증가한 4만여 세트, 건강은 10% 증가한 17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청과 세트의 경우도 5~10% 정도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산지 다변화 등 발빠른 준비를 통해 물량은 전년 수준으로 확보해, 9만 5000여 세트를 마련했다.

실속형 선물세트의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 43%에서 올해 68%로 확대해 약 75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식품을 대표하는 명인명장의 힐링세트, 지역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동행세트 등 차별화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선 고객들의 귀향비를 지원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7025명에게 3억 200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고, 1일 1인 1회에 한한다. 1등(5명)에게는 ‘쇼핑지원금’ 각 1000만원, 2등(20명)에게는 ‘귀향 지원금’ 각 100만원, 3등(2000명)에게는 ‘귀향 유류비 지원금’ 각 5만원, 4등(5000명)에게는 ‘통행료 지원금’ 각 3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3, 4등의 경우 즉석 당첨 형태로, 응모와 동시에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추석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본점 정문 앞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추석 선물 세트 30여 종을 전시하는 ‘추석선물 변천사 전시회’를 선보이고,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전 점에서는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으로 내점 고객들에게 졸음방지 롯데껌을 증정하고, 31일까지 DM소지 고객에 한해 롯데카드로 식품선물세트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더욱 신선한 상태로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축산 선물세트에는 2중 보냉 효과를 내는 밀폐형 아이스박스 사용하고, 내부에는 가벼우면서도 단열 효과가 있는 발포성 폴리스티렌을 넣는 등 포장 용기를 강화했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이사)은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축산, 수산, 청과 등 산지 다변화를 통한 물량 수급에 총력을 다했다"며 "특히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 트렌드에 따라 수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원산지 판별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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