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병명이 대체 뭐길래…김진근 "올초 말기암 선고 받아"

입력 2014-08-21 16:00   수정 2014-08-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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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가 향년 50세로 별세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병명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김진아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진규-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면서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진아는 과거 방송에서 오랜 기간 불치병을 앓아 온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아의 불치병은 원인도 알 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진아는 "어느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고 지병을 설명했다. 이어 "몸이 너무 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더라. 여러 검사를 해보니 면역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아 병명이 뭐길래 사망까지",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된 병명 뭘까", "배우 김진아 병명, 사망 안타깝네요", "배우 김진아 병명,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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