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600만 관객 '명량', 스마일게이트도 '함박웃음'

입력 2014-08-25 01:12   수정 2014-08-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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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관객몰이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덕분에 투자사로 참여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도 더불어 함박웃음을 터트렸다.</p> <p>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24일 오전 8시(배급사 기준)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p> <p>'명량'은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1362만 명을 기록한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 영화계 사상 최초 1500만을 넘어선 이후 드디어 16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p> <p>매출로 보면 한국 영화계 역대 최고 매출액인 '아바타'의 1248억원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22일째인 지난 19일 누적 관객 1511만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매출액은 1166억을 기록했다.</p> <p>아직 '아바타'의 기록까지는 80억 원 정도의 격차가 남아있지만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매출 신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주목되는 것은 지난해 3월 명량에도 투자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순이익. 이 회사는 투자사업부문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명량'에 13억을 투자했다. 2011년부터 '도가니', '화차', '늑대소년', '연가시', '설국열차' 등에 투자를 진행해 만만찮은 성적을 올린 바 있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p> <p>아직 명확한 수익 배분 금액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CJ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19개 투자사는 최종적으로 200억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p> <p>일반적으로 투자사 몫은 세금(10%)과 영화발전기금(3%), 극장수수료(43%), 배급수수료(4%), 제작자(14%) 몫을 제외한 영역이다.</p> <p>영화 흥행으로 투자사가 가져가는 몫은 수익의 22% 수준이다. 1500만 명 흥행이 이뤄지면 투자금을 회수하고 220억원을 투자사끼리 추가로 배분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영화계의 분석. 실제 투자금의 1.5배 수준이다.</p> <p>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도 적게는 투자금액의 100%(13억), 많게는 200%(26억)를 이익으로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명량'의 성공으로 스크린골프 개발사, 온라인 맞춤 여행사 등 게임 외적인 활동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p> <p>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영상으로 옮겼다. 특히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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