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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와 일본 쇼와음악대학과의 아름다운 교류음악회

입력 2014-08-25 14:21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지난 23일 캠퍼스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한·일 학생 교류음악회’를 개최했다.

양국 학생들의 음악과 문화 교류를 위해 인제대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명문 음악학교인 일본 쇼와음악대학과의 음악회 개최로 진행됐다. 일본 쇼와음악대학과 인제대 음악학과 학생 7명이 참가했고, 학생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함께해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선율을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중 ‘그리워 그리워’, 야마다 코모사쿠의 ‘탱자나무꽃’등 한·일 양국의 언어를 모두 익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름다운 화합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모차르트, 베르디, 레하르 곡을 비롯한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코시판투테’등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도 함께 선보였다. 마지막 앵콜송으로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헌정하기 위해 다시 불러 화제가 된 일본 아라이만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서로서로 손잡고 불러서 음악회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였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의 일본학생 연주자인 테너 규도 쇼요(KUDO SHOYO)는 가고시마 현립 고등학교 음악 콩쿠르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고 대회 최우수상을 휩쓴 일본 쇼와음악대학의 천재성악가임을 입증하며 이번 공연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쇼와음악대학은 1940년 일본 성악의 선구자인 성악가 시모야카와 케이스케에 의해 도쿄성전음학학교로 설립됐다. 쇼와 음악대학에는 클래식음악 뿐만 아니라 뮤지컬, 팝, 재즈 그리고 아트매니지먼트, 음악요법, 무대스태프, 발레와 같이 타 음대에는 없는 전문 코스가 개설되어있는 일본 음악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제1회 한일 학생 교류음악회를 주관한 음악학과 허미경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학생과 교수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교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세계적인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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