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80여개 봉사팀…전국 놀이방 제공·도서대여

입력 2014-08-26 07:02  

나눔 실천 착한기업


[ 이지훈 기자 ]
삼성생명 ‘사람, 사랑’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은 3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은 7000여명의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4만여명이 총 180여개팀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역사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크다. 삼성생명은 오랜 경험과 전국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복지기관과 연계한 상시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농어촌 자매결연, 자원봉사 대축제, 이웃사랑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벌여오고 있다. 저출산과 육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시기를 아우르는 ‘세살마을’ ‘공동육아나눔터’ ‘드럼클럽’ 등 3단계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살마을’ 사업은 저출산의 주 원인인 출산 및 양육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어린이집이나 공공보육시설의 부족함을 보완하고자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품앗이 형태로 장난감과 도서대여,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육아시설이다.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북을 두드리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 단체다. 30여개 중학교에 새롭게 드럼클럽 창단을 지원함에 따라 2011년부터 이어진 드럼클럽이 전국에 160곳이 됐다. 올해는 태국에도 드럼클럽을 만들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또 중국·태국·베트남 등 세계로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에 장애인복지기금과 함께 중증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670대를 기증했다. 2007년부터 국내 다문화 아동의 외갓집 방문을 지원해 현재까지 216개 가정 783명이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을 방문했다. 최근 2년간 27개 보험사 중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곳도 삼성생명이 차지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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