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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터틀’ 조나난 리브스만 “메간 폭스, 첫 미팅만 5시간…할 말 많은 배우”

입력 2014-08-27 15:59  


[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닌자 터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배우 메간 폭스의 추진력을 칭찬했다.

8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닌자 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기자간담회에는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 배우 메간폭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메간 폭스를 처음 만났을 때, 추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첫 미팅에서 1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예상했는데, 5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더라. 할 말이 많은 배우다. 그 많은 의견을 최대한 작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간 폭스는 극 중 에이프릴 오닐 역에 많은 공감을 한다며 “그의 추진력과 용기에 공감한다. 사람들이 내게 ‘틀렸다’ ‘미쳤다’고 해도 내가 신념이 있다면 그것을 추진하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감독에게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닌자터틀’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뒤,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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