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닌자터틀 기자회견에서…

입력 2014-08-27 17:58  

'닌자 터틀'은 지난 30여 년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사랑받았던 닌자 거북이를 토대로 한 영화다. 닌자 거북이 캐릭터가 영화화된 건 1993년 '닌자거북이 3' 이후 20여 년 만이다.

영화는 뉴욕시를 장악하려는 어둠의 세력 '풋클랜'에 맞서 활약하는 돌연변이 거북 '닌자터틀'의 맹활약을 담았다.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역을 맡았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의 기자회견에서 "기자 역할을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범죄 전문기자들로부터 자문도 구했다" 며 "현실적으로 기자를 그리려 했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닌자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실제 성격도 그처럼 정의로운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미쳤다고 생각해도 옳다고 판단한다면 일을 추진하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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