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이 데뷔 10년 장수비결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인은 활동 10년째를 맞이하는 슈퍼주니어의 장수비결에 대해 "아직도 숙소 생활을 한다고 하면 후배 가수들이 놀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숙소에서 일부러 식사도 같이 하면서 살을 맞대려고 한다"며 "숙소 생활이 멤버들이 끈끈한 이유인 것 같다. (나는) 숙소를 나갔다가 일부러 들어왔다"고 답했다.
또 강인은 "숙소 TV에 있는 다시보기를 마음껏 봐도 돼서 좋다. 대신 케이블이 안된다"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은 "멤버들끼리 이해심이 깊어지는 것 같다"며 "'이 멤버는 이 부분, 이 상황에서 이해해야 해'라고 서로의 성격을 파악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정규 7집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마마시타' 첫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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