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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친 "용서하면 또 때려" 주장하자 소속사 측이…

입력 2014-08-29 10:08  


김현중 폭행 논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김현중의 여자친구는 "김현중과 나는 2012년부터 교제했다. 김현중은 2개월 동안 계속 폭력을 가했다"며 "때린 후 사과하고 용서해주면 또 때리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현중 측은 "2012년부터 알고 지냈으나 교제는 몇 달 전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관련 자료들을 더 봐야 한다. 가능하면 빨리 끝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8일 "김현중이 올 10월 7일 입대 영장 날짜를 받았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 내년으로 입대 연기 신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는 여친 폭행 논란 때문이 아니라 월드투어를 포함한 바쁜 스케줄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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