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이 2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전국 팔도에서 모인 380여개 식품업체가 내놓은 1580여 종의 전통발효식품을 선보인다. ▲팔도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 ▲제수용품관 ▲통합정책홍보관 ▲코리아아그리컬쳐푸드쇼관 ▲부대행사장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눠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붓 연출가와 13명의 주요 인사가 두 자루의 대붓을 나눠 들고, ‘전통발효식품의 향연’이라는 행사 주제문에 함께 방점을 찍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펼쳤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신정훈·윤명희·안덕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의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재수 aT사장,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을 맡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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