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박 의원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의원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대한제당 자회사인 모 저축은행 차명계좌에 보관된 불법 정치자금 5억9000만 원을 현금화해 장남의 집에 숨겨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상법상 특별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범죄 사실은 모두 11가지로 총 범죄 혐의 액수는 10억 원이 넘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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