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3일(11: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지난해 발행된 포스코에너지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일부를 유동화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만기를 맞이해 차환 발행됐다.
3일 제이씨케이제일차(SPC)는 포스코에너지의 1-2회차 신종자본증권 600억원을 기초자산으로 ABCP 623억원을 발행했다. 지난해 9월3일 같은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 623억원의 만기가 다가오자 재발행한 셈이다. 이번에도 IBK투자증권이 주관을 맡고, 기업어음 인수약정을 맺어 신용 보강했다.
620억원은 두개의 구조로 나뉘어 첫번째 313억원은 3개월 만기로 하고, 두번째 310억원은 내년 9월1일을 만기일로 했다. ABCP 만기는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피하기 위해 1년을 넘지 않고 있다.
기초자산인 영구채의 만기는 2043년까지이지만 ABCP 만기는 그 전에 도래하면서 생기는 유동화자산과 ABCP의 만기 불일치 위험이 발생한다. 이는 SPC가 만기일에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과 IBK투자증권이 사채를 매수할 것을 약정하면서 통제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