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현장] 작업 현장용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첫 선

입력 2014-09-05 06:15   수정 2014-09-05 09:45

삼성전자 B2B 특화형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첫 선
삼성 태블릿 최초 배터리 찰탁…방수방진·충격흡수 등 현장성 극대화




[ 김민성 기자 ] 현장형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이하 액티브)'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전시회 개막에 앞서 열린 4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업간 거래(B2B)에 특화된 태블릿인 8인치형 '갤럭시 탭 액티브'를 공개했다.

액티브는 일상에서 두루 쓰는 태블릿과는 달리 척박한 일선 작업장에서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B2B 특화형 제품이었다.

야외에서 실수로 떨어뜨려도 1.2미터 높이 충격은 견딜 수 있도록 테두리를 두터운 플라스믹 소재로 감쌌다. 작업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디지털 필기구인 C펜으로 쉽게 원하는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먼지와 물의 침투를 막는 IP67급 방수·방진을 더했다.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

삼성 태블릿 제품 처음으로 배터리를 탈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자주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방전으로 인한 업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4450mAh 대용량 배터리도 채용했다.


기업 내부 정보를 입력하고 열람하는 태블릿이라는 점을 감안해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로는 제품 바코드를 식별할 수 있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지원해 다양한 정보가 담긴 NFC 정보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상 고의성이 없는 파손이나 고장은 3년 간 무상수리 등을 보증한다.

삼성전자는 B2B형 태블릿을 내놓기 위해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주요 업체 자문단의 의견을 먼저 취합했다. 특히 전략 시장인 미국과 유럽 기업 고객이 B2B용 태블릿 구매 때 바라는 기능 및 기존 제품의 단점들을 듣고 꼼꼼히 반영했다.

액티브는 와이파이 전용 및 와이파이·LTE를 모두 지원하는 두 종 모델로 출시된다. 티타늄 그린 색상모델로 충격 방지 커버와 C펜이 함께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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