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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에볼라 격리지역 일부해제·통금 완화

입력 2014-09-10 18:00  

과도한 에볼라 대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에볼라 사태를 맞고 있는 라이베리아가 일부 에볼라 격리지역 해제와 통행금지 완화 조치를 단행했다.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수도 몬로비아 인근에 있는 한 마을에 대한 에볼라 격리지역 해제와 전국적인 통행금지 시간 단축을 지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설리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마을 주민의 지지와 협력으로 마기비 카운티에 있는 돌로 마을의 격리가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시행돼온 통행금지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완화될 것이라고 이 성명은 덧붙였다.

루이스 브라운 공보장관은 "지역사회가 에볼라 대책에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지난달 20일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몬로비아 동쪽 빈민가인 웨스트포인트 지역 격리조치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군경과 주민들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바 있다.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도 8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에볼라 위기 회의'에서 "우리는 질병 자체보다 더 많은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를 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일 현재 서아프리카 5개국의 에볼라 사망자가 2296명이며 이중 라이베리아가 1224명으로 5개국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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