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맞아 인천관광 홈페이지 ‘트래블 인천’(http://travel-incheon.com)을 개설해 11일 공개했다.이 웹사이트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로 구성돼 있다. 인천 지역 대표 관광지와 맛집, 숙박, 쇼핑, 야경 명소 등을 7개 지역으로 나눠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오픈과 동시에 아시안게임 참가국 40여 곳의 포털과 여행사 사이트, 관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적극 홍보했다.
서 교수는 “아시안게임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많은 아시아인의 관광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며 “대한민국 홍보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학생들과 지난 석 달 동안 인천 곳곳을 직접 다니며 조사했다.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 위치, 24시간 응급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넣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서 교수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인천AG 유랑단’을 결성한 축구선수 김병지와 배우 박하선도 후원했다.
김병지는 “올해 열린 굵직굵직한 스포츠 이벤트인 소치올림픽, 브라질월드컵과 달리 인천아시안게임은 국내에서 열리므로 우리 스스로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선도 “해외에 나가면 잠시 시간이 남을 때 막상 뭘 해야 될지 몰라 허둥대는데 이런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또 내년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우리나라의 각 도시를 해외에 알리는 웹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