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부펀드·연기금 건설적 역할해야"

입력 2014-09-11 17:21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위기 극복에 국부펀드와 연기금이 반드시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날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공공펀드 공공투자 협의체'(CROSAPF) 출범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가 간 공조노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국제금융시장을 통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자산운용 규모가 40조 달러에 이르는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건설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의 국부펀드와 연기금이 참여하는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는 세계 국부펀드와 연기금 간에 정보 공유와 공동투자 등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공펀드 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촉매가 돼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실업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펀드 협의체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주도하는 전 세계의 주요 연기금 및 국부펀드 협의체로, 노르웨이투자관리청(NBIM), 중국투자공사(CIC),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세계 10위권의 주요 국부펀드와 일본 공적연금(GPIF), 프랑스 정부 산하펀드(CDC), 호주 미래펀드(Future Fund) 등 세계 주요 연기금이 참여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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