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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라, 자연…일상의 쉼표

입력 2014-09-15 07:02   수정 2014-09-15 14:28

50대 낭만여행


[ 최병일/김명상 기자 ]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특별하다. 인생의 고개를 절반 이상 넘은 중년이라면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의 존재가 더욱 소중해진다.




보약보다 피톤치드를 마시자

산으로 들어가면 도시와 다른 상쾌한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성분 때문이다. 피톤치드에는 항균, 스트레스 완화, 면역기능 향상, 중추신경 안정, 탈취 효과 등이 있다. 삼림욕이 곧 자연 건강법이 되는 것이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억불산 기슭에 자리한 우드랜드(jhwoodland.co.kr)는 40년생 이상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숲을 이룬 휴양촌이다. 편백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피톤치드를 몇 배나 더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드랜드에 마련된 데크로드를 따라 편백나무숲을 천천히 걷기만 해도 건강한 휴식이 되는 이유다.

나무가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오전 10~12시에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비롯해 테르핀, 음이온 등이 가장 많이 발산된다고 한다.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재밌는 것은 우드랜드 안에 일명 누드 삼림욕장으로 불리는 풍욕장 ‘비비에코토피아’가 있다는 것. 말은 누드지만 얇은 종이옷을 걸치고 들어가게 돼 있다. 입장료 1인 2000원.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김명상 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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