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인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80㎝, 1m로 후방에 달린 낙하산 줄이 어선의 닻에 걸려 건져 올려졌다. 무인기에는 엔진이나 카메라 등 내부 부품이 남아 있지 않았다.
합참은 북한군이 내부적으로 운용하다 떨어진 무인기가 서쪽 해상으로 조류를 따라 왔을 가능성과 추가로 남측으로 무인기를 쏘아 올렸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조사 중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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