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가을 가구
[ 김정은 기자 ]
현대리바트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의 신제품 콘셉트를 ‘생활 디자인’으로 정했다. 가구 수요자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생활 속에서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가구를 디자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근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가구 트렌드에 주목했다. 신혼부부들은 가구 디자인뿐 아니라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의 공간 효율을 낼 수 있는 기능성 수납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다기능 침실시리즈 ‘어텀’
침실시리즈 ‘어텀’은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결합한 다기능 침실시리즈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리바트는 점점 작아지는 주택 규모에 맞춰 침실 가구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제품을 내놓게 됐다.
어텀 장롱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장롱타입, 장롱 중간에 메이크업 공간을 넣은 ‘메이크업존’ 타입, 화장대 아래 공간에 서랍장을 추가해 수납공간을 더욱 넓힌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 등 모두 세 가지 형태로 디자인했다.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은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별도로 둘 수 없는 좁은 침실에 적합해, 원룸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거실과 연계된 주방가구 ‘루체른’
주방가구 ‘루체른’은 중저가 라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이트 색상 하이그로시에 나무 패턴의 문을 달았다. 스틸 매립형 손잡이와 타크톤 상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주방공간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기존 주방가구에서 볼 수 없었던 거실과 연계된 낮은 높이의 하부장을 뒀다. 낮은 하부장은 수납과 함께 의자로 활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기기 등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능성 키큰장은 좁은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바트키친은 사용자의 신장에 맞춰 하부장의 높이를 86㎝, 91㎝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죽소파 ‘메이’ 시리즈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현대리바트는 이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세련되고 현대적이면서도 깔끔한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가죽소파 ‘메이’는 가죽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목 다릿발과 소파 에이프런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죽 소파에 차별성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티테이블과 1인 체어 등을 소파와 함께 놓으면 북유럽풍의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가장 인기 있는 다크 브라운과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베이지 색상 등 두 가지가 있다.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헤드레스트와 허리쿠션 2개가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젠’ ‘에이프릴’ 침실 시리즈
리바트스타일샵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크리젠’ 침실 시리즈는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장롱은 핸들리스 타입의 알루미늄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침대의 확장형 와이드 등탁자는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확장된 공간에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에이프릴’ 침실 시리즈도 리바트스타일샵 전용제품이다.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 연출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로맨틱한 느낌이 나는 빈티지 스타일로 제작했다. 흰 오크 색상에 회색의 패브릭(천) 질감을 조화시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아이보리 색상의 원목 손잡이는 스틸 재질로 마감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아이방 가구 ‘꼼므’ 시리즈
이 회사는 아동용 가구 ‘꼼므’ 시리즈를 내놓았다. 보통 아이의 침대 및 책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는 8세 전후다. 나만의 방을 갖게 될 아이를 위해 어떤 책상과 책장, 침대를 골라야 할까. 리바트 이즈마인 꼼므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안전하면서고 귀여운 분위기의 가구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가구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에 친환경 보드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신경썼다. 합리적인 가격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가 고학년이 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갖췄다. 수납 공간도 많아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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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기자 ]
현대리바트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의 신제품 콘셉트를 ‘생활 디자인’으로 정했다. 가구 수요자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생활 속에서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가구를 디자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근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가구 트렌드에 주목했다. 신혼부부들은 가구 디자인뿐 아니라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의 공간 효율을 낼 수 있는 기능성 수납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다기능 침실시리즈 ‘어텀’
침실시리즈 ‘어텀’은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결합한 다기능 침실시리즈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리바트는 점점 작아지는 주택 규모에 맞춰 침실 가구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제품을 내놓게 됐다.
어텀 장롱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장롱타입, 장롱 중간에 메이크업 공간을 넣은 ‘메이크업존’ 타입, 화장대 아래 공간에 서랍장을 추가해 수납공간을 더욱 넓힌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 등 모두 세 가지 형태로 디자인했다.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은 장롱과 화장대, 서랍장을 별도로 둘 수 없는 좁은 침실에 적합해, 원룸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거실과 연계된 주방가구 ‘루체른’
주방가구 ‘루체른’은 중저가 라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이트 색상 하이그로시에 나무 패턴의 문을 달았다. 스틸 매립형 손잡이와 타크톤 상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주방공간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기존 주방가구에서 볼 수 없었던 거실과 연계된 낮은 높이의 하부장을 뒀다. 낮은 하부장은 수납과 함께 의자로 활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기기 등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능성 키큰장은 좁은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바트키친은 사용자의 신장에 맞춰 하부장의 높이를 86㎝, 91㎝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죽소파 ‘메이’ 시리즈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현대리바트는 이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세련되고 현대적이면서도 깔끔한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가죽소파 ‘메이’는 가죽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목 다릿발과 소파 에이프런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죽 소파에 차별성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티테이블과 1인 체어 등을 소파와 함께 놓으면 북유럽풍의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가장 인기 있는 다크 브라운과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베이지 색상 등 두 가지가 있다.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헤드레스트와 허리쿠션 2개가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젠’ ‘에이프릴’ 침실 시리즈
리바트스타일샵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크리젠’ 침실 시리즈는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장롱은 핸들리스 타입의 알루미늄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침대의 확장형 와이드 등탁자는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확장된 공간에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에이프릴’ 침실 시리즈도 리바트스타일샵 전용제품이다.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 연출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로맨틱한 느낌이 나는 빈티지 스타일로 제작했다. 흰 오크 색상에 회색의 패브릭(천) 질감을 조화시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아이보리 색상의 원목 손잡이는 스틸 재질로 마감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아이방 가구 ‘꼼므’ 시리즈
이 회사는 아동용 가구 ‘꼼므’ 시리즈를 내놓았다. 보통 아이의 침대 및 책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는 8세 전후다. 나만의 방을 갖게 될 아이를 위해 어떤 책상과 책장, 침대를 골라야 할까. 리바트 이즈마인 꼼므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안전하면서고 귀여운 분위기의 가구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가구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에 친환경 보드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신경썼다. 합리적인 가격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가 고학년이 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갖췄다. 수납 공간도 많아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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