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은 삼성화재가 유지하고 있던 자본 정책에 의한 것"이라며 "이번 자기주식 매입의 기준이 된 2013년 회계연도는 결산월 변경으로 9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매입 규모는 예상보다 크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순이익의 3분의 1 배당, 3분의 1 자기주식 매입, 3분의 1 유보를 내용으로 하는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2012년부터 3년째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지난해 순이익의 3분의 1을 자기주식 취득에 사용했다면, 올해 자기주식 매입 예정물량은 약 1.3% 수준이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 5052억원의 79%를 사용해 보통주 2.96%, 우선주 0.94%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3개월이며, 장내에서 취득하게 된다. 보통주와 우선주 일평균 매입량은 각각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의 20.0%와 12.2% 수준이다.
유 연구원은 "이번 자기주식 매입으로 삼성화재의 자본정책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점과 규모가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삼성화재의 주가수준이 고점 수준인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을 삼성화재 주식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주문도 나왔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삼성화재의 자기주식 취득은 단기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됐지만, 이번 자기주식 매입은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매입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규모고, 2위 손보사의 실적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돼 삼성화재의 대안주가 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