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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 운동 확산…업체 측 반응은?

입력 2014-09-23 21:27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가 출연한 광고를 중지하라는 서명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지난달 불거진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억대 협박 사건' 여파로 이병헌이 출연한 광고에 대한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됐다. 해당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23일 9354명으로 집계돼 목표 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청원 글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되지만, 의도치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제품 사이트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 광고에 동반 출연한 배우 한효주 역시 광고 퇴출 요구를 받고 있다.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에 동참한 누리꾼들은 최근 한효주의 가족이 연루된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해당 회사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에 항의 글을 게재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항의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에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이 크다"며 "그러나 소비자 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헌과 한효주에 대한 광고 퇴출 운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이미지 한순간에"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저런"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광고주 반응 어떨까" "이병헌-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업체 난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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