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민희 결별 공식 인정 “바쁜 일정 탓, 관계 소원해져…”

입력 2014-09-24 17:44  


[박슬기 기자]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 양측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9월24일 조인성과 김민희의 소속사측은 “오늘 보도된 조인성, 김민희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해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약 1년6개월의 교제 기간을 마치고 좋은 사이가 되기로 했다. 항간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인들과 함께 친분을 쌓은 뒤 2013년 1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4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교제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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