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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저개발국서 봉사활동…베트남 법인은 교실 지어 기증

입력 2014-09-25 07:00  

사랑받는 기업, 소통하는 기업


[ 정지은 기자 ]
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수혜자와 봉사자가 나눔과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S 대학생 해외 봉사단은 LS그룹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14기수의 대학생 450여명이 인도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신흥국을 돕기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학생 봉사단은 저개발국 아동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다양한 문화 및 정서 교육을 지원했다. 태양광 전지보트와 자가발전 손전등을 직접 만들어 보이는가 하면 노후화된 학교 시설 보수를 돕고 각종 환경과 위생 교육을 제공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해외법인 인근 지역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베트남법인 인근에 ‘LS드림스쿨’이라는 이름의 초등학교를 지어 운영권을 지역 인민위원회에 제공하고 있다. LS드림스쿨은 일방적 원조가 아닌 지역 경제가 자생할 수 있도록 LS그룹이 자금을 후원하고 설계에서 시공 및 운영은 인민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지난 1월 베트남 하이쯔엉성과 푸토성에 LS드림스쿨 1호와 2호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호찌민 인근 빙롱성과 하이쯔엉성에 3호, 4호 건물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에는 교실 6~10개 규모의 복층 건물을 지어 현지 주민들의 교육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이자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삼고 생산시설과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가 창출되고 있는 만큼, 이를 베트남 사회에 다시 환원하며 더 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드림스쿨 준공식에 참가한 지역 인민위원회 인사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것처럼 베트남도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재정이 열악한 빈곤지역에 LS가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 밖에 LS그룹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손잡고 방학기간 3~4주에 걸쳐 사업장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실습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LS 임직원들과 이공계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체험활동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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