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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NEW,6개월만에 상장심사 통과한다

입력 2014-09-25 15:13  

25일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승인받을 듯
올해 연말 코스닥에 입성할 전망



이 기사는 09월23일(16: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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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뉴)가 6개월 간의 상장예비심사를 받은 끝에 연말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NEW의 심사를 승인할 예정이다. NEW는 지난 3월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통상 상장예비심사에는 2개월 가량이 소요되지만 NEW는 반년 가량이 지나도록 승인을 받지 못했다.

투자은행(IB) 업계 일각에서는 영화 업계 특유의 회계 관행이 발목을 잡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화 배급사가 제작사에게 제작비용을 선급금으로 지원하는데, 거래소에서는 영화가 당해에 제작되지 않았을 경우 지원금을 대손상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와 NEW의 협의가 길어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7월 NEW가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NEW의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9000~2만9000원이다.405만4140주를 공모해 770억~117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2413억~3683억원이다.

NEW는 쇼박스 대표를 지낸 김우택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신흥 영화 투자배급사다. 대기업 계열이 아닌 독립계 배급사로 직원 20여명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흥행성공에 힘입어 한국영화 배급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NEW가 지난해 올린 한국영화 기준 매출과 관객 수는 각각 2700억원, 3735만명(관객 점유율 29.4%)으로 CJ그룹(CJ E&M) 오리온그룹(미디어플렉스) 롯데그룹(롯데엔터테인먼트) 등 3대 메이저 투자배급사를 모두 제쳤다. 올해에는 ‘남자가 사랑할 때', ‘인간중독', ‘해무'에 이어 연말 ‘패션왕'과 ‘빅매치' 등 2편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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