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하나대투 등 4개 증권사, 삼성SDS 인수단 선정

입력 2014-09-30 07:19  

계열사 삼성증권 필두 신한금투 동부 등 포함
공모 규모 1조원 내외 추산



이 기사는 09월29일(19: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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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규모 1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삼성SDS가 계열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동부증권 등 4개사로 인수단을 꾸렸다. 삼성SDS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단과 인수단을 포함해 총 7개 증권사가 삼성SDS의 공모 물량을 나눠갖게 된다.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계열사인 삼성증권은 애초부터 인수회사로 낙점돼있었다. 여기에 하나대투증권 등 3개사가 인수단에 추가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삼성SDS는 계열사인 삼성전기가 보유한 지분 609만9604주(지분율 7.88%) 전량을 공모 시장에 내놓는다. 희망공모가액은 15만~19만원으로 공모 규모는 총 9149억~1조158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추가로 인수단에 포함된 3개 증권사는 전체 공모 물량 가운데 1~2% 정도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전례를 살펴보면 10% 이상 물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삼성생명이 상장할 때 계열사 삼성증권은 인수단으로서 12%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당시 공동주관사 신한금융투자(13%)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확보했다.

공모 규모가 4조8881억원에 달했던 삼성생명이 상장할 때 총 11개 증권사가 물량을 나눠가졌다. 당시 대표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전체 공모 물량의 18%를, 공동주관사인 메릴린치 모간스탠리는 각각 15%를 배정받았다. 삼성SDS는 공모주 인수에 나선 증권사 수가 삼성생명 때보다 적어 증권사별로 당시보다 더 높은 비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기열/임도원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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