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12월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뉴욕의 전통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년 간 헤드 웨이터로 근무했던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설립했으며, 전통에 정통을 더한 미국의 대표적인 스테이크하우스다. 미국 내에서 상위 3%만 해당하는 최고급 소고기인 USDA 프라임 등급 블랙 앵거스(USDA Prime Grade Black Angus) 품종의 소고기를 사용하며 28일동안 드라이 에이징(건식숙성)을 거친 소고기만이 제공된다. 미국 뉴욕의 4개 지점과 캘리리포니아 비버리힐즈, 마이애미, 하와이, 도쿄 등에 운영중이며 오는 2015년 필리핀 마닐라에도 론칭할 계획이다. 최재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대표는 “뉴욕 최고 스테이크의 맛을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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