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만나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4-10-01 19:58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에 온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웬 푸 쫑 당 서기장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응웬 푸 쫑 서기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이어 양국 최고위층 인사 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쫑 서기장은 이날 성 회장과 만나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72' 빌딩을 성공리에 건립해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상호간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성 회장은 이에 대해 “경남기업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 온 만큼 앞으로도 베트남의 사회·경제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베트남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경남기업은 1967년 베트남에 진출해 최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에서 수도 하노이와 중국 접경지역을 잇는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등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약 16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경남기업이 하노이에 건립한 ‘랜드마크 72’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에 국빈으로 방문했을 때 한복을 입고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 참여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사진>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왼쪽)과 장해남 대표이사(오른쪽)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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