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첫 주연작 ‘트라이앵글’로 최우수연기상 수상

입력 2014-10-01 21:47  


[박윤진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김재중이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0월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늘(1일) 오후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트라이앵글’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첫 주연작으로 수상한 만큼, 연기자로서 더욱 의미 깊은 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7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잡초처럼 밑바닥인생을 살던 강원도 카지노계 이단아 ‘허영달’역을 맡았다.


극중 아슬아슬한 삶을 지내며 드러나는 거칠고 공허한 눈빛과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한판의 겜블 같은 완벽한 캐릭터변신과 오열과 포효를 오가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연기상 수상 후 김재중은 “감독님 및 스태프, 촬영 힘든데도 웃으면서 임하신 배우 분들 감사드린다. 가족과 회사 대표님 그리고 JYJ멤버 유천이 준수도 너무 고맙다. 첫 주연작 이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차기작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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