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현정화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0월1일 새벽 0시 5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재규어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인 현정화로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사건 당시 만취 상태로 진술조차 오락가락해 조사가 어려워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현정화 감독의 혈중알콜농도는 0.201%로 면허취소 기준인 0.1%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현정화 감독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MBC 아시안게임 탁구 해설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정화는 자필 편지에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를 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정화 음주운전에 네티즌들은 “현정화, 술이 문젠지 사람이 문젠지” “현정화, 반성하시길” “현정화, 택시기사님 날벼락”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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