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는 전날 3.76%포인트 급락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마이너스 2.35%포인트를 밑돌았다. 증권주는 한주간 마이너스 8%포인트, 한달간 -9.1%포인트 떨어져 타업종 대비 낙폭이 큰 상황이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그동안 급등했던 물량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조정분위기가 지속됐지만 펀더멘탈(기초체력)은 양호하다"며 "하락폭이 과대해 반등 가능하겠지만 앞으로는 실적위주의 차별화 진행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인하 이벤트와 오는 3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 이달 중 발표될 정부의 '주식시장 발전방안' 등이 잇단 호재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며 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암시를 충분히 전달했다"며 "하반기 기준금리 25bp(베이스포인트) 추가인하 가능성이 증가해 증권사들의 상품운용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대형사의 경우 전반적인 리테일이 개선됐고 구조조정 마무리로 비용이 소멸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달 중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으로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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