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 지키고 싶단 생각 뿐, 믿어달라”

입력 2014-10-02 15:25  


[신한결 인턴기자] 제시카 탈퇴 파문과 관련 태연 눈물 호소를 했다.

10월1일 오후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는 걸그룹 태티서의 비공개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탈퇴 파문 속에 열린 팬사인회이기에 태티서 멤버들의 모습에 대중의 시선이 쏠렸지만 태티서 멤버들은 평소처럼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사인을 해주며 평정심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녀시대 팬 인터넷커뮤니티에 게재된 여러 팬미팅 후기 글에 따르면 행사 중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단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 등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쏟아 팬들을 안타깝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 탈퇴 사태는 소속사와 제시카 양측의 입장이 다소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올 봄에 제시카가 한 장의 앨범 활동만 추가로 한 뒤 팀을 떠나겠단 뜻을 밝혔고, 이후 그룹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결국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단 입장이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던 중 탈퇴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고 속상하다”면서 패션 사업 역시 SM엔터테인먼트와 다른 멤버들에게 충분히 이해를 구해 동의와 축하를 받았으나 9월 초 멤버들이 입장을 바꿔 사업을 그만두거나 탈퇴하든지 택일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때문에 소속사 대표에게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으나 또 다시 그룹 탈퇴 통보를 받았단 입장이다.

태연 눈물 호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자주 그러네” “태연 눈물 호소, 나머지 멤버들도 말 좀 해보지” “태연 눈물 호소, 다른 멤버들은 제시카 말에 수긍하는 건가” “태연 눈물 호소, 태연은 알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혁재, 송도 팬트하우스 아파트 경매 넘겨…‘채무 상환 능력 無’
▶ [10초매거진] ‘복고프리’ 티아라, 멤버별 클럽룩 분석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이어 조국 교수 “범죄단체조직죄”
▶[인터뷰] ‘운널사’ 보낸 장혁 “좋은 아홉수를 보내고 있다”
▶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별에 타일러 권 “결혼계획無” 일축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