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최송희 기자] 배우 최민식이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ㅡ더 보이는 인터뷰’에서는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의 박유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순신이 된 연기신, 최민식’이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최민식은 ‘명량’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대해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1800만이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는다”면서 “수도권 인구가 다 보셨다는 이야기 아닌가. 말이나 되는 일인가 싶다”고 놀라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명량’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자부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중 관객들이 ‘명량’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충무공, 관객들의 가슴 속 기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던 그 분에 대한 마음이 깨어난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분의 모든 것을 갈구하고 있고, 그런 열망이 ‘명량’이라는 영화로 표현된 것 같다”며 영화의 인기 요인을 밝혔다.
한편 최민식이 이순신으로 분한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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