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 삼성 밀크뮤직 서비스 개시 호재
◆이효근 대표-심텍
지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5분기 연속 영업적자 ‘수렁’에서 벗어났다. 심텍의 실적 개선 일등 공신은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따른 복합반도체(MCP)와 반도체패키지 기판인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 매출 증가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모바일D램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심텍이 MCP를 납품하고 있다. MCP는 매년 매출이 5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 심텍의 FC-CSP는 대만의 미디어텍에 납품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 FC-CSP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653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매수가는 8400원, 목표가는 9400원, 손절가는 8100원을 각각 제안한다.◆장동우 대표-조이시티
조이시티는 온라인게임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을 개발하고 흥행에 성공했다. 해외 로열티 수익 증가와 모바일 게임시장의 양호한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최근 일본 게임사 DMM게임즈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정령의 날개’의 일본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터키와 중남미 등의 회사에도 게임이 공급되고 있다. 조이시티는 매수가 2만300원, 목표가 2만3000원, 손절가 1만8500원을 각각 제시한다.◆권태민 소장-소리바다
최근 음원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원 가격 인상 기대와 음원 서비스 가입자 증가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디지털 음원 가격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2016년까지 매년 10%씩 음원 이용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에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이탈 고객이 거의 생기지 않았다. 소리바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삼성전자의 ‘밀크뮤직’이 서비스되면서 향후 음원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200~5300원에 매수하고 목표주가는 6000~7000원이며 손절가는 4700원 정도면 무리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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