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연구원, '비긴 어게인' '남현희' '카카오 페이' 9월의 브랜드로 선정

입력 2014-10-06 10:47  


9월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한국소비자포럼과 소비자연구원은 9월 한 달 간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히트 제품을 조사한 결과 ‘비긴 어게인’ ‘남현희’ ‘카카오 페이’가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연구원에 따르면 “9월은 새로운 기술, 방법, 내용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움을 보인 것에 큰 호응을 보였다.”며 “각 산업군의 성장과 기업의 포화 상태로 인해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제품과 서비스는 △21세기 자본 △김효주 △카카오 페이 △T키즈폰 준 △비긴 어게인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남현희 △김재범이 9월의 브랜드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2일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연구원의 델파이조사를 통해 ‘비긴 어게인’ ‘남현희’ ‘카카오 페이’가 9월의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원스’ 제작팀이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뭉쳐 만들어낸 ‘비긴 어게인’이 한국 영화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개봉 당시에 185개 스크린으로 시작한 ‘비긴 어게인’은 조용한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5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했으며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적인 ‘워낭소리’를 넘어 다양성 영화 최초로 3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남현희는 대한민국의 펜싱 플뢰레 종목 선수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땅콩검객’이라 불리며 펜싱 간판스타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키 157cm의 단신이지만 빠른 발과 민첩성으로 극복하며 한국 여자펜싱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임신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악바리 근성’으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플뢰레 단체전 4연패를 기록하고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카카오와 LG CNS가 공동 출시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 페이’는 처음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해외의 알리페이 페이팔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난 달 28일 출시 20여 일 만에 가입자수가 100만에 육박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쏠려 있다. 보안성을 증명해 쇼핑몰과 카드 회사 등 제휴사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간편 결제를 한국에 처음 도입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소비자연구원은 “스토리와 음악의 힘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비긴 어게인, 인천아시안게임 MVP에 오른 남현희 선수의 선전이 9월 한 달간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카카오 페이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의 기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연구원은 한국소비자포럼의 최대의 소비자 네트워크로 마케팅과 경영을 전공하거나 브랜드와 트렌드에 관심 및 지식이 풍부한 20~30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연구원은 매달 이슈가 될 만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산업, 인물, 콘텐츠 등 다양한 부문을 조사하여 ‘이달의 브랜드’를 발표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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