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06일(17: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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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의 예비입찰이 이달말 실시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맥쿼리펀드와 매각주관사인 노무라금융투자는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 10여곳을 대상으로 메가박스의 기업소개와 매각일정을 담은 투자안내문(IM)을 보냈다. 이달말 예비입찰을 실시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대상은 맥쿼리펀드가 보유한 지분 50%이나 2대 주주인 제이콘텐트리의 지분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로 늘어날 수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맥쿼리펀드와 국민연금 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연기금 투자자들은 2007년 메가박스 지분 50%를 2700억원에 인수한 지 7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메가박스 인수전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해외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초 인수전에는 칼라일 CVC 등 외국계 PEF와 중국 완다그룹이 참여했다. 당시엔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매각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영화산업과 멀티플렉스 업계의 실적이 크게 좋아져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게 IB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메가박스의 감가상각 차감전 영업이익(에비타)은 497억원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메가박스의 지난해 에비타 이익률은 24%로 업계 1위인 CJ CGV의 15%보다 높았다"며 "하반기 에비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의 2대 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콘텐트리(지분율 46.3%)는 동반매도권(태그얼롱)과 나머지 지분(맥쿼리펀드 지분 50%+여환주 메가박스 보유지분 3.7%)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인수후보가 에비타의 10배 이상을 제시하면 제이콘텐트리의 동반매도권이 자동으로 행사돼 매각대상 지분이 100%로 늘어난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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