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선수' 김승연 한화 회장 셋째아들도 경영 참여

입력 2014-10-06 18:2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모두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셋째아들로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종목 메달리스트인 동선 씨(25)가 한화건설에 매니저 직급으로 입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장남 동관 씨(30)와 차남 동원 씨(29)를 포함한 세 형제가 모두 그룹 내에서 경영수업을 받게 됐다.

동관 씨는 2010년 한화에 입사해 한화솔라원, 한화큐셀 등을 거쳐 현재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CCO)으로 근무하고 있다. 동원 씨도 올 초 한화L&C에 평직원 신분으로 입사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 파견 근무하는 것으로 경영참여 준비를 본격화했다.

김 회장이 앞으로 장남에게는 그룹의 주력이 될 태양광 사업, 차남은 소재 사업, 삼남에게는 건설 부문을 분할해 맡기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남 동선 씨는 앞으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등 해외 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경영 연수를 받으며, 해외건설 공사 실무를 이해하고 영업능력을 배양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동선 씨는 올해 초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그간 승마 마장마술 선수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3개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